안녕하세요. Glenn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위장에 잠깐 소개드릴 친구가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오늘 날이 너무 더웠죠? 아무래도 몸보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몸보신에는 뭐가 최고일까요? (라고 쓰고 그냥 오늘 먹고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1. 족발
2. 돼지고기
3. Fork
사실 와이프가 오늘 몸이 축 쳐진다고 연락이 와서 퇴근하자마자 집 주변 가게에 들러 포장을 합니다.
손님이 없네요...;; 정말 손님이 없습니다!!!!
엄청 걱정하고 있었는데 배달 전화가 계속 옵니다. 마음이 놓입니다.
(신도시라 망하는 가게를 워낙 많이 봐서 손님 없으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ㅠㅠ)
오오... 참 좋은 재료로 만드는 족발이군요.
족발은 참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맛도 좋고... 맛도 좋고... 맛도 좋고...
위례의 인간 돼지가 리얼 돼지 앞다리 한개를 주웠다!
집에와서 허겁지겁 뜯습니다!!! 와이프의 젓가락이 저 친구를 희롱하는 것을 잠시 제지하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정갈하네요.... (여기 쓰는 표현이 맞나? ㅋㅋ)
김치도 맛나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단백질과 지방이 중요하지 야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허겁지겁 뜯습니다.
먹고 난 잔해는 차마 올릴수가 없군요 ㅠㅠ
대신 메뉴판을 올려봅니다. ㅎㅎㅎㅎ
오늘 야식은 족발에 쏘주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