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끄적끄적..(Netflix 볼 거 추천 좀 해주세욧!)


[물고기자리 - 이안]
제 별자리입니다.ㅋㅋㅋ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뭔가 끄적끄적 하고 싶어하던 차에..

성시경의 태양계라는 노래에 감수성이 폭발하고 계시다는 마니님의 댓글을 보고..노래를 듣고 나니 포스팅이 하고 싶어졌습니다.ㅋㅋ
이렇게 즉흥적으로 하게 되면 별 내용이 없겠지만 그냥 제목대로 끄적끄적..
정말 별 내용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ㅎㅎ

[태양계]라는 노래를 들으니 왠지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고..
성시경의 외워두세요라는 노래의 후속편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제가 워낙 하늘, 별, 달 같은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는지라.. 가사에 별이나 달이 들어가면 왠지 노래가 더 좋아지더라구요.ㅎ 흐음 언젠가 또 포스팅할 거리가 이렇게 생기는군요.. 무용노래특집.ㅋㅋㅋ

이사한 집이 좀 오래되어 겨울에 추울까봐 상당히 걱정했는데..
보일러만 틀면 따뜻합니다.ㅎㅎㅎ 예전에 살던 집이 중앙난방이라.. 제가 맘대로 보일러를 틀 수도 없고 보일러가 돌아간다고 해도 상당히 추었는데 이 집은 보일러만 틀면 금방 따뜻해지고 오래 가네요.
아직 제대로 추위가 안 왔으니..우찌 될 지 모르겠지만.ㅎㅎ
추위를 엄청 타서 항상 겨울이 고생이었는데 좀 안심해도 될 거 같습니다.

방이 따뜻해서 모기가 계속 있는걸까요? 어제도 팔뚝에 씨게 물려서 아직도 가렵....
모기들이 절 좋아라하기는 한데..
제 주변에 있으시면 잘 안 물려요.. 제가 다 물립니다....
어디 나갔다 오면 몇마리 데리고 들어오고요. 그래서 제 방에 아직도 모기가 있는 거겠죠?

싱크대가 상당히 작아서 요리 재료 썰기도..설거지를 하고 씻은 그릇을 놓을 데도 마땅치 않네요..아일랜드 식탁을 샀어야하나..흐음. 괜히 이것저것 쓰기 좋은 책상을 샀더니 너무 낮아서 요리하기엔 불편.ㅋㅋㅋ
역시 가구는 함부로 사는 게 아닙니다. 책상 밑에 벽돌이라도 대서 높이를 올려야할지...
우선 겨울은 지나고 보자고 참고 있습니다. 내년 봄이 되면 베란다부터 부엌까지 또 할 일이 많겠네요.ㅎㅎ
그래도 스팀잇도 있고 인테리어 물어볼 사람이 있어서 다행....

[미스터 션샤인] 후기 마지막 편으로 김태리의 한복 특집을 하려고 열심히 캡처를 하던 중...
이게 한복이 이쁜건지 김태리가 이쁜 건지 알 수 없어 관두기로 했습니다.ㅋㅋㅋ
한복도 뭐가 이쁘다가 아니라 다 그냥 색이 이쁘다인거 같아서..
김태리 같이 뽀얀 사람이 그 색을 입어서 이쁜 건지 아님 걍 색 자체가 이쁜 건지도 잘 모르겠고.ㅋㅋㅋ
예전에 한복이 어울리는 연예인이라고 나오는 사진들을 봐도.. 한복이 이쁜 건지 그 연예인이 이쁜건지.ㅋㅋㅋ

비교 대상이 있어야하는데... 삼청동 갔을 때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한복은 다 좀 화려한 것들이더라구요.
그래서 백화점 간길에 함 찾아보니 백화점에서는 한복을 팔지 않더군요.
생각해보니 결혼식이나 명절 아니면 입을 일이 없는 한복을 백화점에서 파는 게 더 이상할지도..ㅎ

netflix 한달 무료라고 해서 보고 있는데..
많이 보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은희 작가님의 킹덤이 내년이라고 하니 그 때까지 볼 드라마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에 쳐보니 [기묘한 이야기]가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저에겐 완전 용두사미..ㅋ 소재는 좋았던 거 같은데.. 갈수록 이야기가 영...ㅠㅠ
몇 개 봤는데 이제까지 본 건 다 용두사미...
소재는 정말 신선한데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썩... 작가가 넘 벌려놓고 감당을 못하는 듯한 인상도 있고.ㅎㅎ

참고로 미드 중에 제일 재밌게 본 건 [로스트]구요(이것도 용두사미이긴 했죠.ㅋㅋ). 초능력이나 미스테리, SF 좋아라 하고요.
형사물도 잘 봅니다. [크리미널 마인드]랑 [캐슬] 재밌게 봤구요.
[하우스 오브 카드] 재밌다고 해서 볼려고 하다가 고구마 삼만개 먹이는 케릭터가 등장한다고 해서.. 안 보는 중이구요. 너무 짜증나는 케릭터가 있으면 걔 때문에 보기 싫더라구요.ㅋ
[나의 아저씨]랑 [미스터 션샤인]때문에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태구요.
멜로나 개그는 정서에 안 맞아서 잘 안 보고요. 왠지 감정의 공유가 안된다고나 할까. 우선 대사를 자막없이 이해를 못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쓰고 나니 그래서 뭘 추천하라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ㅋㅋㅋㅋ
netflix 좋은게 영어자막이 되서 로스트랑 프랜즈로 영어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거 때문에라도 netflix는 계속 쓸 거 같네요 전..ㅎㅎ




끄적끄적을 많이도 했네요.ㅋㅋ
11월의 마지막 주에요 벌써.. 다음 주면 엄청 추어도 이상하지 않은 12월이 되구요.
올해가 가기 전에 살도 좀 빼고 싶고... 자신있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우선 라볶이라도!)도 만들고 싶고..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작심 삼일이 되더라도 또 한번 작심을 해야겠습니다.ㅎㅎ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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