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that은 쉽다?

7번째 글, 맘만먹으면 몇분안에 다 읽을 수 있는 짧은 글들이지만 벌써 that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것이다. 'that'은 내가 시험공부를 할때 항상 나를 괴롭혔다. that 과 what의 차이, 관계대명사 등등 이해할수없는 이야기로 가득했다. 사실 that이 왜 필요했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세부적인것들은 더더욱 이해하지 못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왜 필요한지 예문을 통해서 이해해보자.

나는 엄마에게 남동생이 집에 안올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장안에는 두 문장이 합쳐져있다. 두문장으로 나눠진다면,

나는 엄마에게 말했다. (뭐라고 했냐면) 남동생이 집에 안올것이라 했다.

언어는 항상 간결한 방향을 추구한다. 두문장이 한 문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면 그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간다. that은 두문장을 한문장으로 전환시키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

먼저 두 문장일때는,

I told my mom. (What I told her was) my brother will not come back home.

that을 활용한 한 문장은,

I told my mom that my brother will not come back home.

한마디로 주어와 동사로 말하고 나머지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을 that을 써서 이야기한다. I + told, 즉 '내가 말했다' 는 주어와 동사가 있지만 무엇을 말했는지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that써서 보충설명을 해준다.

다른 예로 들어보면, 우리가 예쁜 여자를 영어로 쓴다면 a pretty girl 이라 말한다. 이렇게 수식하는 pretty를 형용사라고 하는데 만약 '내가 전에 봤었던 그여자'를 번역한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전에 봤었던' 이라는 형용사는 물론 없으니 that으로 설명해줘야 한다.

The girl that I saw before가 된다. that 다음에 오는 문장은 목적어가 있어야한다 없어야한다는 지금은 건너 뛰도록 하고 that은 꾸며주는 말, 문장 형용사(?)라고 생각하면 쉬울것같다.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다음을 영작해보자.

  1. 그녀가 나를 좋아하는지 나는 모른다.
  2. 나는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3. 내가 전에 봤었던 그녀는 예뻤다.
  4. 나는 파티에 가지 않은것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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