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여행 오면 밀 면은 꼭 먹어봐야한다는 말을 듣고 밀면 맛 집을 찾았습니다. 가장 맛있다는 초량 밀 면이 부산역 근처에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벌써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다행히 줄 선지 얼마 안 되서 들어왔습니다. 가게는 넓었습니다. 그런데도 웨이팅이 길다니…….
메뉴는 당연히 밀 면과 만두가 있고 사리추가가 가능하더라고요. 물 밀 면과 비빔 밀 면을 시켰습니다. 만두도 추가로! 가격은 밀면 작은 것은 4천원, 왕만두도 4천원이었습니다. 냉면은 많이 먹어봤지만 밀 면은 처음이라 기대했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 맛있었습니다. 만두는 6개가 나오는데 맛이 잘 어울렸어요.
두 명 이서 밀면 두 개, 만두 하나를 시켰는데 너무 배불렀네요.ㅜㅜ 잔뜩 먹고 계산 후 나오니 웨이팅 줄이 더 길어졌어요. 저희가 기다렸던 것에 두 배는 길었던 것 같네요. 확실히 맛 집인 것 같았어요! 가시려면 웨이팅 시간 생각하셔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