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AWS(아마존 웹서비스)의 최대 행사인 AWS Summit Seoul 2019 세미나를 방문했습니다.
돈 많은 아마존이라 그런가 그 비싼 코엑스몰을 엄청나게 빌렸다는...
중간에 이야기 하기로는 사전예약자만 15000명이라고 하니 평소에 다니던 세미나 생각했다가 인파에 휩쓸릴뻔했습니다.
이게 일찍와서 사람들이 적은거... 오후되니 X4가 되었음
한쪽에서는 업체들이 부스 설치해서 명함을 주면 사은품을 주겠다고 외치고 있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인공지는 레이싱을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정말 기대에 비해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교때 내가 만든 빛센서 이용한 레고 차보다 거지같음별로네요
물론 환경적인 부분도 있을테고 여러가지 기술적 문제가 있을테지만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중간 중간 기술관련 강연과 업체 스피치가 있었는데요.
블록체인관련 내용은 제 생각과 너무 달라서 별로 였네요.
(강연자의 말이 귀에 남긴하지만 그걸 쓰다보면 방문기가 아니게 되어버리니 그건 나중에 따로 적을게요)
점심 못먹은거 치고는 수확(?)도 괜찮았고 여러 유용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돈만 있다면 다음 라스베가스 세미나도 가고 싶네요.(왕복 300만원이라고해서 포기...ㅜㅜ)
제가 넣은 명함이 당첨되어서 라스베가스 항공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