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의 "일종의 고백"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끔은 외롭고 또 외로워져서

가장 깊숙히 고독의 심연에 닿아야 한다고.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가는 일 따위에 심드렁해지는 것이지요.

네, 너무 오래 있지는 말아야 할텐데요.

그래서 지독하게 외로운 노래를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슬프고 단정한 음악은 나를 서서히 부유시켜

별이 가득한 밤하늘에 놓아두는 것이지요.

온통 외로움으로 가득찬 세상이 보이나요?

거기서 부터 다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영훈의 "일종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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