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femoch에요...
순둥이가 집으로 온지 4일이 되었어요..
집에 온날부터 낮에도 밤에도 너무 잘자고
잘먹고해서 태명처럼 순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 2틀째부터 순둥이가 돌변해 밤에
통잠을 자지 않아 저를 힘들게 하네요 ㅠ
낮에는 세상모르고 자는데 밤에는 눈이
말똥말똥 해서 뭐가그리 좋은지 배냇짓을
하며 이곳저곳 구경하느라 바쁘더라구요..
잠들었다 생각하고 내려 놓으면 등센서가
달려있나 어찌그리 바로 일어나는지..ㅠ
어제는 밤에 울고 보채는 바람에
5시간을 넘게 안고 있으니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프더리구요..
출산후 가장 힘들게 하든건 역시 수면 부족..
오늘은 푹좀 자주면 좋으련만~!!
부탁한다 순둥아~
그래도 이리 웃는 모습에 엄마는 다시
엔돌핀 빵빵~♡
언니들에 사랑을 한몸에 받는 순둥이...
귀여운 내동생이라며 막내 동생곁을 떠나지
않으려는 큰딸과 작은딸...
속싸게로 돌돌 말아 놓으면 이리 발로차서
운동을 하고 있더라구요~ㅎ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순둥이 덕분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내네요..
이젠 가족들을 위해 저녁준비를 해야할 시간..
참 하루도 이리 빠를수가..
저녁준비하러 전 이만 뿅~♡
스팀잇 이웃님들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