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femocha에요...
오늘은 순둥이 예방접종때이후 두번째로
집근처 아이들과 친정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이제 태어난지 한달정도 가까운 친정 정도는
괜찮을꺼 같아 바람도 쐴겸 잠시 외출을 다녀
왔네요~
출산후 집에만 있다보니 잠시 외출이지만
기분도 좋고 몸도 한결 가벼워 진게
좋더라구요.. 빨리 100일이 되서 맘껏
외출좀 다니고 싶네요 ㅎ
역시 사람은 따뜻한 햇볓과 바람을 쐬야
건강한가봐요 ㅎ 요몇일 몸살로 고생을 했는데
바람을 쐬니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네요-
친정에 가니 엄마가 저를 위해 아침부터
고기넣고 미역국을 한솥 끓이고 계시더라구요..
집에서 국도 잘 끓여 먹지 않는 딸을 위해
정성껏 끓이신 미역국~♡
갑상선 수술이후 많이 완쾌 되셨지만 아직
남아있는 세포를 없애기 위해 어제부터
2주 요드식단으로 드셔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는 고기며 미역국 딸를 위해 준비한
음식은 전혀 드시지 못하셔도 맛있게 먹는
모습모시며 흐뭇해 하시더라구요 ㅠ
끓여주신 미역국 한그릇이 맛있게 먹으면서도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2주동안 요오드식단으로 드셔야 해서 입맛도
없으실텐데 끝나면 엄마 모시고 맛있는거
먹으러 함께 가야 겠어요~
엄마가 맛있게 끓여주신 미역국 한그릇 먹으며
다시한번 엄마의 사랑과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역시 건강이 최고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스팀잇 이웃님들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