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lackyo입니다.
드디어 지난 월요일 이사를 했습니다.
집이 체감상 2배는 넓어진듯하여, 마음껏 놀 수 있는 아이도, 주방과 거실이 넓어진 와이프도, 서재를 넓직하게 꾸밀 수 있는 저도... 모두모두 만족 했습니다.
이사날 당일, 기존 보유 하였던 자가의 매도 계약과 현재 살고 있던 전세집과, 새로 들어갈 집의 계약까지 3군데의 부동산 계약을 하고, 이사 과정까지 챙기려다 보니 너무 정신이 없더군요.
이사 후 2호기를 품고있는 와이프는 무리할 수 없어, 집 청소와 정리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해야하는 위기의 순간
장모님과 본가의 어머니께서 하루씩 도와주셨답니다.
역시 죽으란 법은 없더군요ㅎㅎㅎ
이사한지 3일째인 어제 밤에야 비로소 컴퓨터를 세팅 했으니... 정리에 많은 시간이 걸리긴 했네요.
근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ㄷㄷㄷ
여튼... 이사는 참 힘들지만, 넓어져서 기쁘기만 하네요.
개인 공간의 중요성을 여실하게 느낀 날들이네요.
이사한다고 연차를 3일이나 썼더니, 벌써 내일이면 한주가 끝이군요. 이웃님들 모두 한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