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억난 김에 육아 에피소드 하나 투척합니다 ^^ 참고로 4자매(7,5,3,2) 다둥이 육아대디입니다.
3호가 일어나자마자 주스주스거린다. 마침 1호님께서 주스를 마시며 티비 시청 중이시기에, 주스를 따르곤 밖에 두었겠지 싶었나보다.
"1호야, 주스 어딨어?" 집중하느라 듣지를 못한다. 큰 소리로 재차 물으며 냉장고 문을 여는데 주스가 보인다.
1호님의 차분한 대답이 뒷통수로 날아와 꽂힌다.
"...좀 찾아보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