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포기와 자유
18장 11-12절
육체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
모든 행위를 포기하고
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진정한 포기는
자기가 바라는 결과를 기대하는 행위.
곧 행위의 결과에 대한 집착을 포기하는 것이다.
행위의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은
즐거움과 괴로움, 그리고 그 둘이 섞인
세 가지 열매를 번갈아 맛본다.
그러나 행위의 결과에 대한 집착을 포기한 사람은
행위나 행위의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초월적인 자유를 누린다.
<바가바드기타를 마치면서 >
피터님의 제안으로 바가바드기타를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4월에 첫글을 썼고요. 8개월이 지났네요.
꾸준히 작성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작성을 완료했네요.
바가바드기타는 특별한 책이었습니다.
경전다웠습니다.
바가바드기타를 읽으면서 힌두교의 철학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트만, 브라만, 요가, 탓트밤아시.
바가바드기타를 정리합니다.
구원과 해탈의 세 가지 길을 알려줍니다.
1.지혜의 길
2.헌신의 길
3.행위의 길
1.지혜의길
목표를 분명하게 아는 지혜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입니다. 가냐요가라고 합니다.
2.헌신의 길
모든행위를 신께 받침입니다. 내어 맡김입니다. 박티요가라고 합니다.
3.행위의 길
행위에 대한 결과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완전한포기입니다. 카르마요가라고 합니다.
3가지의 길은 동일한 길입니다.
하나의 목표이며, 함께 가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각자 타고난 본성에 맞게 가는 것입니다.
이 길을 통해 불멸의 자유와 영원한 평화에 이르게 된다고 전합니다.
바가바드기타를 1장부터 18장까지 정리했습니다.
기록했고 남겼습니다. 함께 릴레이 해주신분들과
피터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