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스터디를 해보겠다고 시작했는데 교재만 두번바꾸고ㅋㅋ (더욱 쉬운 것으로) 이제 좀 재미를 붙여보고있습니다~
동네 구민센터에서 하는 강의를 두달쯤단녔는데 거기 중년의 부인들 정말 수준급 영어실력에 연신 웃다가만 집에와서 아 진짜 쉬운 영어로 해야겠다 싶었죠 ㅎㅎ
왜 해외여행 다녀오면 아 한국가면 영어하자 꼭 이렇게 생각하잖아여 저도2월에 미국 다녀온 뒤로 어플도 깔고 해보려는데 쉽진 않았답니다
그래서 두어달에 한번씩 만나는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났을때 이야기를 꺼냈더니 영어공부에 다들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더라구요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그래서 시작된 스터디그룹은 "잉스"입니다^^
오늘은 다섯번째 만남인데요 좀 일찍만나서 가을 소풍을 가기로했어요
하남쪽으로 가서 팔당의 제 단골 창모루 칼제비와 감자전을 싹싹 비우고 ㅎㅎ
바로 오분거리에 있는 "하남상회" 라는 인테리어 쇼룸겸 까페에 다녀왔어요
평일 점심 시간대라 손님이 많지않아 셋다 교재 프린트해온 걸 꺼내두고 공부를 시작했죠~^^
오늘의 공부와 소풍은 날씨가 다했네요 다시봐도 와아~*
이토록 싱그러운 가을이라니---
담에 하남에 가시면 하남상회도 한번 둘러보기 좋아요 배부른데 한참 요모죠모 둘러보니 대리석 각각 다른 무늬에 빠져서 사고싶은것도 많아지긴 했어요
오후엔 또 야무지게 긴장하고 수업하고 오늘은 좀 초스팅이 늦었네요 좋은것으로 하루를 채우고싶음 이마음이 식지 않았으면 해요
내일도 집에 가져온 영단어 책을 보면서 숙제를 하기로;) 자발적 얽매임 즐겨보기로 하겠습니다!!
아주아주 즐거운 금밤되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