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lalaflor 입니다.
한번씩 사진첩을 정리하는데 -
무더운 여름날이 오기 전 보냈던 지난 봄,
그리고 그 전의 가을 사진들이 가득하더라구요 :)
그 사이의 아픈 겨울은 사진이 없지만 !
사진첩 _ 1
사진첩 _ 2
사진들을 보면 떠오르는게,
이 기록들을 남기며 덧글로 소통했던 분들이 생각나요.
그 분들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봄이 너무나도 그리웠기에
아직 매서운 바람에도 봄이라 우기고 싶었던 그런 날의 사진.
지나고보니 괜찮다 괜찮다 생각하며 스스로 토닥여가며 웃어보았던 날들-
그 날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봄이 오면
따뜻한 봄날의 그 공기가 저를 안아줄것만 같았는데요 ... 히힛 :)
사진첩 _ 3
커피와 구름에 취해 산 것 같은 가을이네요 :)
청명해야 할 가을하늘에 어쩜 이리도 예쁜 구름들을 만났을까요 -
이래서 하늘에 눈을 뗄레야 뗄 수 없습니다.
아낌없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보면,
생각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금새 볼 수 있으니까요.
참 오랜만에 음악 추천 해드리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좋아하실 수도 -
아닐 수도 있으니 가사는 첨부하지 않을게요 :)
늘 그렇듯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들어주신다는 것만으로도 참 좋은 기분이 들어요.
같이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
Michael Carreon - Simple Things
Kailee Morgue - Discovery
Lauv - Paris in the Rain
요즘 전 남보다 빠르기도, 느리기도 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조금 어려운 과정을 겪고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글에서도 무거움이 느껴지신다고들 하는데 _
이 시간도 잘 지나가길 바라며 지내고 있습니다 !
조금은 무거운 공기가 흐르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
그리구 이 무거운 공기는 제가 얼른 마실테니, 모두 가벼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