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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일만에 쓰는 글이라니 -
이런적이 없었던 건 아닌데 아주 오랫동안 쉰 기분이다.
스팀잇을 쉬며 집 정리도 하고 비울것들도 비우는 시간을 가졌다.
물건도 머릿속도 :)
2
그 누구도 내게 부담 준 사람이 없는데
나 스스로 부담감과 압박감이 생기는 것 같다.
이건 스팀잇이나 일상생활이나 마찬가지라
의식해서 자꾸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한다.
천천히 천천히 -
3
지난 글을 올리고 되려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다.
한분 한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한데 ..
평소처럼 덧글을 달 수 가 없었다.
이 기분은 뭐라 말로 다 표현하긴 힘들다.
그냥 정말 감사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다.
아무도 모를때 가끔씩 가서 덧글을 달아야겠다 :)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4
운동을 안한지 너무 오래 된 것 같아서
수영을 다니려고 마음먹었는데,
뭔가를 시작 할 때 오는 설렘과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 기분이 왠지 싫지않다.
5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번호일기도 참 어색하다.
조금만 방심하면 이런 어색함이>_<
되도록이면 많이 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D
6
마지막으로
스팀잇을 쉬는 동안 나를 잊지않고 불러주신 분들이 있다.
괜스레 미소짓게 해주신 분들 -
@uksama님, @mipha님, @ioioioioi님, @keydon님, @newiz님 !!!!!!
THANK YOU :)
오랜만이라 뻘쭘한 번호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