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한 지갑사정으로 저렴하게 한국의 맛을 느끼고자 태국라면을 찾고다니는 중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라면은 바로바로
Oriental Kitchen 동양의 주방라면
그 유명한 MAMA회사에서 나온 OK라면입니다. 옆에 깨알같이 김치라고 한국말로 써있네요. 태국형들의 김치사랑 대단합니다. Korean Spicey는 무슨 맛을 보여줄지 알아보도록하죠. 아! 가격은 12바트입니다. 한국돈으로는 400원!!
저는 일찍 죽기 싫으니 항상 성분표를 확인해줍니다. 나트륨함량이 2400mg이나 되는군요...ㄷㄷ 신라면 나트륨함량이 1930mg 들어있으니 1.25배나 짜다는 말이네요..
그럼 죽기싫으니깐 물을 600밀리정도 넣어주고, 짠것도 싫으니 쫌 더 넉넉하게 700밀리 정도 넣었습니다. 이러다 한강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물이 끓을 동안 구성품을 좀 알아보죠. 전에 리뷰했던 닛신라면과 다르게 면발도 더 좋아보니고 후레이크도 따로 포장되어있네요. 이건 칭찬해야지
오늘의 크기비교는 라이언군이 수고해주었습니다. 하하하 한국라면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카드보다도 작았던 닛신라면보다는 훨씬 크네요. 하나만 먹어도 충분할꺼 같습니다.
보글보글보글보글 맛나게 익어라
드디어 완성! 물을 700밀리 넣었더니.. 좀 부실해보이지만 일단 먹어봅니다.
맛은? 약간 카레라면 같은 맛이 나네요. 매운맛은 부족합니다 ★★★☆☆
면발은? 면발 식감은 신라면 정말 비슷하네요 만족합니다. ★★★★☆
국물은? 이번에는 물양을 조절을 잘했는지 안짜고 좋습니다. ★★★☆☆
이상으로 OK라면 리뷰를 마칠려고 했는데 양이좀 부실한거같아서 밥도 가져왔습니다.
편의점에서는 태국 햇반? 입니다. 가격은 15바트로 라면보다 비싸네요 ㄷㄷㄷㄷ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이기때문에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라면에 퐁당넣었습니다.
오늘은 물조절을 잘해서 국물까지 모두 클리어! 아 잘먹었다.
시원한 콜라로 마무리 해봅니다. 아 곰돌이 귀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