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의 숨겨진 명소 '선녀탕'

안녕하세요 제주도민 10일차 흐압입니다.

제 10년지기 친구가 제주에 살고있어서 저 때문에 매일 매일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또 즐겁고 신나는 나날이기도 해요 :)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선녀탕입니다.

막 알려진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 선녀탕까지 내려가는길의 100개에 넘는 계단을 내려가는 수고만 ..... 해낸다면 아름다운 경치를 두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짜잔 아름답지 않나요?!?! 바다 한가운데에 이렇게 경계져서 이 곳 안에서 많은 분들이 스노쿨링을 즐깁니다. 수심도 어느정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D

저는 지난번에 갔을 때는 물놀이를 했지만 이 날은 날이 추워서 구경하기만 했어요. 그리고 물이 이렇게 빠진 모습은 처음봤는데 물이 빠지니깐 더욱 그 경계가 명확해지고 예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그대로 담아내지 못한게 참 아쉬운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쌍무지개를 봤습니다. 어떤 행운이 찾아오게 될까요?^^


친한 친구와 함께 예쁜곳을 구경 할 수 있고 실컷 이야기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소확행인것 같습니다.

선녀탕을 뒤로 하고 밥먹으러 향하는 길에 하늘이 장관이었습니다. 핑크빛으로 물들어있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구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었습니다. 너무 예쁜 모습에 계속해서 우와 우와~~ 감탄사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


ps. 제주 스타벅스에만 있는 현무암 당근케익입니다. 당근케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확실한건... 알고 계시는 그 맛입니다. 히히

오늘도 하루 한번은 웃을일이 있을 수 있는 그런날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납니다 ★

대문 제작해주신 @soyo님 그리고 손글씨와 멋진 그림을 주신 @sunshineyaya7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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