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car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자동차사이드미러에 대해서 소개해봅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에는 대부분 사이드미러오토폴딩 기능이 옵션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어떤 차는 접힘 버튼을 눌러야 접히는 경우도 있고, 시동 온/ 오프와 동시에 사이드미러가 움직이기도 합니다.
좁은 주차장에 주차할 때, 특히 자동세차 할 때 사이드 미러 접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은 폴딩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한쪽만 미러가 펴진다든지, '뜩뜩뜩... ' 하는 소리가 나면서 펴지다 마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미러 내부에 모터 계통이나, 회로기판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자동폴딩 버튼으로 접어야 하는데, 무리하게 손으로 접거나, 주차하고 나오는 동안 미러를 충격해 꺽이는 경우에 오작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위 부품은 싼타페CM 내부의 모터 뭉치입니다.
대전 월평동 자동차매매상사 부근 하나카의 작업장입니다.
미러를 통채로 교환하는 경우는 미러도 15~50만원까지 가격이 나갑니다.
카센터 사장님은 고장난 차량에 대한 같은 모델의 부품을 수급하셔서 내부 모터만 교환하는 방식으로 수리를 하십니다. 개인적으로도 카센터에 5번 정도 차량을 맡겼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모든 차량이 100% 교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이드 미러의 경우, 자동차 옵션에 따라 여러 기능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열선기능, 자동폴딩 기능, LED방향지시등, 후진기어 작동시 미러 자동하향 기능 등.
이런 기능이 많이 들어가 있을 수록 내부에 연결되는 선, 회로, 부품들이 달라지게 됩니다.
같은 차량이더라도 등급이 높을 수록 사이드미러에도 기능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하나카는 대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가끔씩 서울에서, 대구에서 미러 수리를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요즘에는 차량 옵션, 재고부품 수급현황에 따라 작업이 달라지기 때문에 카센터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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