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포스팅 고양이의 비밀에서 설명 드린, 서로 다른 기축통화 마켓의 시세 차이를 이용한 공짜 치킨 버는 방법에 대해서 예시를 곁들여 간단히 글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스팀잇 독자님들께서 치킨을 마구 수확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남기는 글입니다.
"가상통화 열풍으로 전국 치킨 품절" 이런 기사 좀 뉴스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어차피 한정된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
요즘 거래소가 워낙에 많으므로 꼭 특정 거래소에 한정된 얘기는 아니지만, 요즘 제가 많이 활용하는 모 거래소 기준으로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모 거래소의 BCH 마켓과 CET/BCH 의 호가창 스냅샷입니다.
현재 거래가격은 환산시 0.0824 USD 이며, 0.0823 USD까지 약 103만개의 매수 주문이 쌓여 있음이 보입니다. 거래가 뜸한 새벽시간이므로 누군가 일시에 시장가 매도를 100만개 이상 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아래는 같은 거래소 USDT 마켓의 CET/USDT 호가창 스냅샷입니다.
현재 거래가격은 0.0821 USD 이며, 매수 호가창이 대단히 얇은 것이 보입니다. 저는 0.081901 USD에 주문을 넣어 봤습니다.
짜잔 ~
다 체결되지는 않았지만, 다시 스냅 샷 찍고 하기는 번거로우므로 이 정도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CET/BCH 마켓으로 돌아가 바로 시장가인 0.0824 USD로 매도 하셔서 0.61%의 수익을 즉시 얻으시거나 아니면 원하는 매도 호가로 주문을 내셔서 1% 내외의 수익을 얻으시면 됩니다. 너무 시간이 길어지면 추세가 바뀌어 매도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매매 수수료는 매시간 정산하여 거래소 토큰인 CET로 다시 돌려 주므로 사실상 무료인데, 거래소 토큰이 맘에 들지 않는 분은 팔아서 USDT 등의 종목으로 변환하여 보유하시면 됩니다.
보통 한번에 100만원 정도의 소액 거래를 하셔야 쉽게 매매가 이루어 지고, 한번 거래시마다 치킨 한 마리 값 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눈썰미가 좋고 손이 빠르신 분은 하루에 소고기 한상 값을 수확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계속 시세판을 보고 있을 필요는 없고, 밥 먹고 나서 잠시 휴식을 취할 때라던지 음악을 듣는 등의 다른 일을 하면서 몇 분 정도만 시간을 내면 됩니다.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거래소를 잘 관찰하시면 거래 봇의 일정한 패턴이 대놓고 보이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치킨 값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스스로도 한번 찾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는 사람은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로또 당첨자를 아무리 부러워해봤자 본인이 로또를를 사지 않으면 평생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