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입금>
<BTC 출금>
<LTC 입금>
<LTC 출금 (1)>
<LTC 출금 (2)>
-1.53BTC+1201LTC=$283,305 (2017년 12월 29일 시세 기준)
한 해 농사로 과분한 수확을 얻었습니다. 연초에 비트코인 선물로 손해본 게 더 있는데 날짜 설정을 제대로 해도 계속 조회가 안 되서 결과가 뽀샵됐습니다. 최근 6개월 분만 조회되네요.
트레이딩은 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것이 내가 지금 누리는 자유와 노잣돈을 주지 못한다면 이것을 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의 다음 소원은 더 많은 코인이나 돈이 아니라, 이 직업에서의 경력입니다. 하다보니 내가 하는 일이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게 먹더라도 어떻게든 오래 붙어있고 싶습니다. 그래야 두번째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가 되면 한국판 <시장의 마법사들>을 쓰는 것이 두번째 목표입니다. 너무 대단하고 멀게만 느껴지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조금은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분들의 사례가 많이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온갖 사기와 속임수가 판치는 세상에서 '손익 인증'이 인증하는 건 숫자 이상의 것입니다. 손실을 보는 고통스러운 과정까지도 만천하에 공유하며 드라마를 써가는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 또한 그런 분들을 본받아 저도 주간일지를 공유해왔습니다. 9월 넷째주부터 '비트코인 1개로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로 주간일지를 올리고 있고 14주 동안 +1.3113btc를 실현했습니다. +9btc까지는 너무 아득해서 2018년 안에 못해도 여유 있게 가려고 합니다. 다만 매주 금요일마다 올리는 매매일지가 그걸 읽으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당장 급한 이슈가 있는데 제가 올리는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뒷북을 칠 때도 많습니다. 올해는 그때 그때 필요한 주제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을 보다 많이 할 생각입니다.
인증 관련
Deposit / Withdrawal 자료로 인증하려하니 출금 취소분까지도 모두 포함되어 수익이 말도 안 되게 뻥튀기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물 거래만 가능하고 외부 지갑으로의 입출금이 불가능한 주소>와 <현물 거래가 가능하면서도 외부 지갑과 입출금이 가능한 주소> 간 전송 기록으로 대신합니다. 해당 거래소는 OKEX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