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와 롤러장 데이트!
난생처음 롤러를 타 본 래이는 초보자용 코스로 들어가서 수도없이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졌습니다. 사교육 다 끊고 집에서 놀기만 하더니 이젠 얘가 운동신경까지 상실한건가...큰일이다 싶었지만 제가 해줄수있는건 없기에 지켜보았죠.
그렇게 넘어지고 일어서고를 반복하던 아이는 한시간 반쯤 지나자 제법 타기 시작하더라구요.
본 롤러장으로 진입!!!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홀로 터득하는 과정이 멋져보였습니다.
역시 너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해내는 아이!!!
역시 아이는 알아서 잘 큰다!!!!
라는 교훈을 얻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