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 [Free Energy 실험] #6 싹트기 실험
드디어 싹이 활짝 피어 뚜껑을 뚫고 나왔습니다!!!
라벤다는 3주가 되어도 싹이 안텄습니다. 마냥 기다릴수만 없어서 씨앗을 한 번 바꿔봤습니다. 먼저 집에서 테스트 했더니 거의 하루 만에 싹이 텄습니다. 무슨 씨를 썼나구요?
바로 무씨입니다!
그래서 바로 실험 화분에 씨를 올려놓았습니다.
1번 화분
2번 화분
3번 화분
이틀 후 싹이 트기 시작하더니 줄기가 화분 뚜껑을 뜷고 나올 정도로 자랐습니다.
1번 화분
2번 화분
3번 화분
2번이 가장 많이 자랐네요. 그런데 실험에 가장 영향을 미친건 해였습니다. 3번은 빛이 가장 적게 들어오는 곳에 놓였고 1번은 그보다는 좀 많게 2번은 가장 햇볕을 많이 받는 곳에 놓였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동일하게 해를 받도록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식물이 자라기에 화분이 너무 작아서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겨서 실험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작은 씨앗에서 이렇게 싹이 트고 줄기가 쑥쑥 자라는 것을 보면 식물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도대체 햇볕만 받고 저렇게 막 자랄 수 있는건가요? ㅎㅎ
너무 잘 자라서 실험이 유의미해지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좀 더 해보려고 합니다.
힘내라 3번 피라미드 화분.
그리고 사랑한다 1번 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