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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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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다했다."
영화 더테러라이브나 터널 처럼
배우의 단독연기로 캐리하는 원맨쇼 영화가
여기 또 있다.

바로 폰부스

저기 미간을 양껏 찌푸리며
입에 담배를 문 남자가 바로 주인공

주인공은 유부남이면서 증거가 남지않게
공중전화로 내연녀와 통화하는 불륜남이다.
~~꼼꼼한 쓰레기~~

오늘도 공중전화로 통화를 마치고
돌아서는데 공중전화 벨이 울려
무심코 수화기를 들자

저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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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보이스피싱이라 생각하고 끊으려는순간
조상님도 모를 자신의 불륜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주인공은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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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주인공이 전화를 오래 쓰는게 못마땅했던
덩치 큰 남자가 시비를 털자

짜증이 난 전화 속 협박범은
어디선가 저 노랭이사내를 향해
총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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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2

주인공이 쏜 줄 알고 오해 한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공중전화박스를
둘러싸고
이 장면은 실시간으로 방송이 된다.~~유튭각~~

그리고 현장에는
아내와 내연녀도 오게되는데...

긴장감과 몰입도는 최고임
보다보면 배우의 엄청난 감정의 폭을
나도 같이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영화가 끝나면 여운과 피로가 동시에 쌓임.
~~통수얼얼~~

설사가또

1.스토리자체가 설상가상임
2.악마의 참교육
3.모르는전화는 받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