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청소를 했다. 내친김에 아이들 안 쓰는 장난감도 없애려고 한쪽에 정리했다.
혹시 만질까봐 못 버리고
혹시 손님 오면 쓸까 싶어 나두고...
그렇게 쌓여간 잡동사니가 어마무시하다. 큰마음 막고 확 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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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쉴까 싶었더니... 누가 영상 시나리오 좀 봐달라고해서, 노트북으로 뚜닥뚜닥 작업을 했다.
베리어프리? 마음속... 외면적 장벽을 부수자는 내용인데... 좋았다.
집중해서 일을 마치고 나니, 6살 공주가 내 앞에 앉았다.
나도 아빠처럼 일할 거야.
시크한 공주는 그렇게 자기 노트북을 투닥투닥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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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나뭇잎이 마우스되겠다.
분리수거하려던 이름 모를 책은 어느새 노트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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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요넘도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런데, 따지고 보니, 스팀은 스팀잇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 같다.
테이스팀이 잘 나가면, 현금처럼 사용하고..
스팀헌트가 성공하면, 포인트로...
트립스팀이 잘 되면, 마일리지처럼...
매직다이스, 디커머스 등등~
이제 시작하는 사업들이 활성화되면, 정말 스팀도 투더문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쿠팡이란 회사는 아직도 적자로 투자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회사의 영향력이란? 역시나 어마무시하다.
스팀이 스팀잇에 벗어나, 더 큰 바다로 가야... 다들 정말 고래가 될 것 같다.
스팀도 다들 주머니가 적자지만,
먼훗날 효자 노릇해주길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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